자신의 한계를 깨뜨리기 위해

부단히도  애쓰는 조나단 갈매기의 꿈처럼

친환경 유기농 그 한계를 깨뜨려 볼려고

부단히도 애쓰고 있지만요

그 한계를 깨뜨리지 못한 채 

결국 체념하고 말것 같아요.

특히 올핸 이젠 완전히 포기 하라고 자신에게

주문을 던졌어요.

저의 어머님께서는 "속고 속는 것이 농사라 "하십니다.

올 농사 부족함은 내 년에는 더 채워져 나아지겠지

또 내년을 기약하며 더 나아짐을

결국 이렇게 속고 속다 보면 나이 먹고 몸은 병들고

그래서 "농사는 사기꾼" 이라고 덧붙이십니다.

파종에서 육묘까지 자가 육묘를 합니다.

비용절감을 위한 삽목육묘 기술보유

방울삽목(자라고 있는 방울 겹순을 잘라 삽식)

육묘 비용도 절감하고 육묘시기와 수확시기도

앞 당길 수 있습니다

울 하우스 안 일등일꾼  성실한 수정벌에게서

알알이 결실을 맺은 유기농대추토마토

작년 9월에 파종 1월 중순 수확~6월 현재

여전히 병 충해와 악전고투 중입니다.

열심히 일 한 수정벌의 수고도

무심한 채로요.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와의 만남 소통을 위해

부단히도 애써보았던 산지 체험입니다.

농지기 남편 토마토 농사 40 년 만에

대작을 이룬 2023년 후작기 대추방울토마토

시기적으로 귀한 대접을 못 받지만

그림같은 방울 방울이 농지기는 마냥

사랑스럽답니다.

무엇보다 ' 친환경 유기농 다시는~' 이란 단어를

한 번만 더 해보라고

꼬시며 유혹하는 방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