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는 유난히  우리 논산 지역에서

오래 머물며 극한 폭우 강풍으로

상처를 내고 있습니다.

어젯밤 폭우 강풍으로 광폭하우스와

작업장 비닐을 찢겨 날리더니

오늘 또 강풍으로 다른 하우스에

피해를 가하네요.

간밤에 천둥 번개 극한 폭우 강풍으로

잠을 설쳤는데요.

아침에 하우스 출근 하는데 도로에 아름드리 

가로수가 뽑혀쓰러진 걸 보니

비닐하우스 안전이 불안했는데

아니다 다를까?

비닐이 다 찢겨져 내려 앉았네요.

얼마나 요란한 강풍이 휘몰았길래

작업장 기물은 바람에 이리 저리 뒹굴고

하우스 안 어린 수단그리스는

폭우와 강풍이 쓰러져 있구요.

지난 주 극한 폭우에

간신히 살려놓은 고추는

또 다시 강풍이 생채기를 내었네요.

다급한 상황 남편은 급한대로 찢어진 비닐을

보수하려는데 강풍 바람이 멎질 않네요.

올 장마는 현상은 유난히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며 오래 동안 한지역에다

집중적으로 피해를 가하네요.

갈수록 위협적인 기후 위기

어떻게 극복할지 두려움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