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솔일기-대추방울토마토가 못다한 자리에는

[양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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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방울토마토가 못다한 자리에는
Date : 2015-03-20 Name : 양솔농장 Hits : 3590
유난히 유기농대추방울토마토 병해(역병)가 심한 해였던 긴긴 겨울 겨우 4분의 1도 살아 남지 못한 대추토마토 포장에는 한 포기라도 제 생명을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핌이 농지기의 의무기에 그러나 살아 남은 것보단 못다 한 빈자리의 겨울의 황량함이 더해 거기다 겨울철 난방도 부담이고 해서 빈자리 무얼 채울까? 고민하다 자라고 있는 방울겹가지 삽목을 할까? 도 했지만 워낙히 병과의 사투를 벌인지라 지쳐 더는 채우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결과 완두콩과 고추를 심기로 하였습니다. 한 달 전 심은 고추와 녹두가 대추방울 사이에서 조금씩 황량했던 하우스를 채우고 있네요 V align=jus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