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외형 비닐씌우기 지붕개량 완료하였습니다.
워낙히 높고 넓은 광폭이라
조금만 바람에도 펄럭임 긴장으로
바람이 고요히 잠든 틈을 타 시도하였습니다.

하우스 천장에 비닐을 올려 놓고 바람으로 부터 안전을 위해 지주대로 고정하였습니다.

넓은 광폭에다 일산필름의 과중이라 트랙터 도르레를 이용
트랙터힘을 빌리지 않으면 남편과 둘이서 절대 시도도 못합니다.

하우스 안에는 어린방울이 뿌리를 내리며 자리고 있어요.

큰바람과 태풍에도 비닐하우스 안전을 위해
가운데 고정을 위해 하우스 지붕꼭대기에
공중곡예사가 된 남편입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비닐씌우기 대충 지붕만 씌우고 나니 벌써 해는
어둠을 향해 내려 앉고

2 번째 시도한 하우스 씌우기에선 가슴을 펄럭이게 한 실수가 있었네요.
길이 100m 중 30m가 대각선으로 찢거진 참사
철사로 꿔맨자국입니다.

여럿 날 어렵게 시작한 외형비닐하우스 씌우기 지붕개량
이 속에서 어린 방울은 큰 고층없이 무럭무럭 무탈하게
잘 자라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