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영농일기를 기록하네요.

농지기로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핑계같지만요.

방울토마토 장시간 집중 수확에 몰입하다 보니

때 마침 혹서로 하느님이 좀 쉬라고 하시며 특별휴가를 주지만

휴유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무슨 큰 병에 걸린 것처럼 컴에 글을 쓰지 못 하겠네요.

이젠 서서히 정신 차려 자주 유기농방울 소식 전할께요.

완전 친환경 유기농을 한다는 건

그리 쉽지만 않네요.

그렇다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유기농)기반이 조성된 것도 아니고

그래도 유기농 최적화를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음을 알립니다.

밀기울이 질 좋은 퇴비라는 걸 잘 아쉬죠?

우리 지역에선 축산농가에 우선 보급되다 보니

여태 무농약인증의 보리기울로 대신했습니다.

친환경 카페
농지기님
정보로 당진지역에서

5톤가량 구입을 하였지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건

유기농에 적합한지 성분 검사부터 해야겠기에

만약에 문제가 있으면 1년 동안 발효한 뒤 재 검사 후 사용키로 하고

검사 후 결과 적합판정이 나왔습니다.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1년 동안 보관 발효도 만만치 않거던요.

5톤의 밀기울 무게가 위협을 가합니다.

하우스 작업장 재건축 관계로 임시 적재 하였습니다.

유기농인증 기관 국립농품관원에서 3년 전부터 icoop 생협 유통인증센터로 이관하여

생산유통이력시스템도입으로 가장 안전하고 투명한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져 합니다.

모든 농자재는 목록공시 된 것만 사용하고

그 외에
검증이 안 된 것은 이렇게 철저히 안전성
확인 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