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내내 사업계획서와 시름하다 드디어 결전의 날

2011년 10월6일을
맞았습니다.

이 전에 우리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1차 2박3일 워크숍

2차,3차 경진대회를 치루고

전국 본대회
1차에
선발된

전국 12 농업인이

경진대회를 가졌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모습들

같은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사업계획서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다."라는

민승규 진흥청장님의 말씀에서

그 동안 사업계획로 인해 무겁게 짖 눌렸던 맘이

한 순간 사르륵 가볍게 내래 주었습니다.

그래 내 꿈을 실현 펼쳐 보기 위해 준비했던

나날이라고 자신에게 위로를 건내보았습니다.

발표는 미흡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우리 부부의
꿈을 펼쳐 보았다는 것

아마 이 영광의 자리 귀한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이 영광의 자리에 서게 해주신 우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충남 도기술원

그리고 진흥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양솔농장 사업계획 꿈을 알려주는 패널 화판

우리 가족 특히 남편 애틋한 농심을 반영할 수 있어

맘이 훈훈하게 달아 오르게 해주었습니다.

12명의 발표자들을 격려 해주신 민승규 진흥청장님과 기념촬영

북쪽 강원 철원에서부터 남쪽 끝 해남까지 전국 골고루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꿈을 펼쳐보는 장이 되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심사위원님들 이십니다.

날카로운 질문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발표자 (정인한 대표)

전통발효를 이용한 느타리 기능성 장아찌로

젊은 열정과 패기가 내일의 우리 농업을 설레이게 해주었습니다.

대상의 주인공 이윤희 대표님

지역특화 신소득 작목육성(페페로미아)로 당차고 야무진 꿈을 펼져 보였습니다

앞으로 벤치마킹할 여성 CEO 입니다.

양솔농장의 발표 주제입니다.

''유기농방울토마토
비용절감 및 시장성 향상''

우리 하우스 현장에서 늘 고민하며 풀어야 할 숙원 이였습니다.

평상시 무대 서는 걸 기피해온 데다 무대 경험도 없고

어떻게 발표 10분을 할애했나 앞이 캄캄 했습니다.

아마 저 일생에 가장 큰 기억으로 남을겁니다.

사회적 기업을 향한 원예치료(지적장애)

원예농업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에 빛이 발하는 사업계획이 인상 깊었습니다.

농업전문가 코칭 모델 과정에서 지도해주신 김준호 박사님 내외분과

우리 센타 남태순 계장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가장 열띤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남태순 계장님과 차선경 지도사님

아! 이 분은 블로그 이웃 지리산도사 이십니다.

뜻밖에 만남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블로그의
훈훈한 정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