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솔일기]
눈과의 전쟁속에서도 방울수확은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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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12-27
Name : 양솔지기
Hits : 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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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의 전쟁속에도 어제부터 내린 눈 이제 그만이였으면 싶은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눈으로 가득 덮인 하얀 새벽 가득쌓인 눈을 보니 오늘 하루 방울 수확할 일에 긴장감이 팽팽 감도는 것이다. 오늘같은 날은 수확을 허나 주말부터 찾아 주신 홈 고객의 방울과 일주일 전부터 가용량이 잡힌 생협으로 보낼 발주이기에 서둘러 아침밥을 해먹고 하우스로 출동 우선 오늘 방울 따 주실 인부 아주머니 모시러 지름길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큰길로 엉금엉금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시간은 두배나 걸리고 무사히 하우스에 도착해 생협과 귀한 부름의 홈 고객들에게 안길 방울수확을 무사히 더군다나 남편 농지기님은 그 험한 금산 추부물류센테까지 눈썰매를 타고 운송까지 아침엔 도저히 엄두를 못 냈는데 손이 딸릴 급한 상황 어머님까지 합세 해주셔서 사람손이 어쩜 기계같이 척척 인 것 같다 집에 돌아 와 우선 저녁밥부터 한 술 뜨고 택배 운송장을 정리 하고 아랫목에 누우니 짠뜩 얼어붙은 긴장이 싸르르륵 노근노근 잠깐 눈 붙인 줄 알았더니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는 것이다. 또 올빼미 족이 되어 밤 마실 댕기러 가다 또 일과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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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Name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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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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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
2704 |
농협 461020-52-018486
국민 453201-04-367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