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의례히 씨를 뿌리는 관례로

대추토마토 씨앗을 파종하였어요.

파종에서 가식(이식)없이

바로 본밭에 정식을 함으로써

깨알같은 씨앗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이틀동안 대추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었습니다.

전날 8시간 동안 불려 놓은

깨알같은 대추방울토마토 씨앗입니다.

올해도 또 울 어머님 감사한 손을 빌려

대추토마토를 파종하였네요.

"내가 또 내년에 토마토 씨를 넣을 수 있을려나"

요즘 들어 자주 짠한 말씀을 하십니다.

요즘들어 노안이 심하여요 돋보기 없인 깨알같은

대추토마토 넣기 힘들어요.

아흔 다 되신 시어머닌 맨 눈으로 씨앗을 넣는데

며느린 전  잘 안보인다며돋보기로 씨앗을 넣었네요.

깨알같은 대추방울토마토 씨앗이

트레이 상토에 자리를 잡아

싹을 틔워 육묘로 자랄 공간입니다.

워낙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지라

남의 손 빌리지도 못 하구 

남편과 어머님 저 셋이서

꼬박 이틀동안 심혈을 기울여

대추토마토 파종을 하였습니다.

아이고! 허리보다

눈이 더 아프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