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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추석 풍경
Date : 2023-10-05
Name : 양솔농장 File : 2310060445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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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해가 바뀔 수록 분위기가 설렁해집니다.

시끌벅적하게 손을 보태주던

딸 조카들도 다 시집 가버리고

올핸 아이들이라곤 아들하나 달랑

우리 형제들만 조촐하게 송편을 빚었습니다.




우리 집 추석의 대표음식은 송편입니다.

갓뜯어 온 연한 쑥을 푹 삶아서

쑥은 하우스 주변 늘 예초하기에

새로 움이 난 보드라운 것을 뜯습니다.



요즘 시골 방아간도 송편빚는 풍습이 사라져

어렵게 방아를 이용합니다.

"요즘 누가 집에서 송편을 빚나며"

그래서 방아 삵(비용)을 곱으로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채취한 쑥이라 색아 참 곱습니다.




송편밪기 예전에 비해 단촐하였지만

모처럼의 만남 오손도손 이야기와 함께

빚다 보면 어느새 다 빚어지고

송편 소는 밤과 동부콩을 넣습니다.

.



예전엔 이렇게 딸과 아들 조카들 손이

많이 보태여 주었는데요.



차례상에는 깨끗한 흰송편을 올려야기에

흰송편은 따로 찝니다.






송편은 역시 솔잎 넣고 찐 쑥송편이 젤 맛있는 것 같아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단녀옵니다.






성묘차 모기에 물려가며 밤틀어 줍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립네요.

이 아이들도 추석의 풍습 정겨움을 그리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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